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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3월23일


1775년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하원 의원이었던 패트릭 헨리가 비합법 민중대회에서 그 유명한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라는 연설을 행합니다.

헨리가 이 연설을 행할 당시, 버지니아를 포함한 미국의 13개 주는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1736년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하노버에서 태어난 헨리는 후에 독학으로 변호사가 됩니다.

그 후 헨리는 1765년 영국 의회가 미국 식민지의 모든 인쇄물에 인지를 붙일 것을 요구한 법, 스탬프 액트 (Stamp Act), 즉 인지 조례를 재정하자, 이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내는 등 영국의 폭정에 항거하고 미국 주민들의 권리를 주창합니다.

이 후 계속적으로 미국 국민들의 권리를 위해 활동해오던 헨리는 1775년 오늘,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연설을 행한 것 입니다.

헨리는 이 날 민중대회에 온 버지니아 주민들에게 이렇게 외쳤습니다.

"여러분이 원하게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가지게 될 것이 무엇입니까? 쇠사슬과 노예 등을 치르고 사야 할 만큼 우리의 목숨이 그렇게 소중하고 평화가 그렇게 달콤한 겁니까? 난 전능하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 드립니다. 그런 일은 절 때 없게 해달라고.. 그리고 저는 여러분께 외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길을 택할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고!"

영국의 미국 민에 대한 가혹한 정치에 대항에 목숨을 다해 싸워야 한다는 패트릭 핸리의 이 연설은 후에 미국 독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1950년

기상 관측을 위한 세계 협력을 목적으로 세계 기상 기구가 발족됩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세계 기상 기구는 관측망 확립을 위한 전 세계의 협력과 각 나라간 기상 정보의 신속환 교환이 그 설립 목적이었습니다.

세계 기상 기구 회원국들은 또한 매년 3월 23일 오늘을 '세계 기상의 날'로 기념, 기상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있습니다.

한국 또한 1956년 3월 세계 기상 기구의 회원으로 등록해, 매년 오늘을 '세계 기상의 날로'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188개국이 세계 기상 기구에 가입해 있으며, 이들은 매년 3월 23일 오늘, 한가지 주제를 정해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1970년

'우리말본'과 '한글 갈'등 한글과 관련된 많은 연구서를 펴낸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이 77살을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1894년 울산에서 태어난 최현배 선생은 일제 강점기 시절인1910년, 한글의 문법을 최초로 정리한 주시경 선생으로부터 한글과 문법을 배웁니다.

이 후 1926년 연희전문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말본'과 '한글 갈' 등의 책을 펴냅니다.

그 후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 활동 등 한글 문법 정리에 온 힘을 써온 최현배 선생, 하지만 그는, 1942년 조선어 학회 사건으로 조선이 일본에서 해방 될 때까지 3년 동안 복역합니다.

그리고 그의 한글 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독립 장이 수여됩니다.

평생 한글 연구의 완성을 위해 노력해온 최현배 선생, 그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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