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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3월 22일


1832년,

독일의 시인이며 극작가이자 정치가였던 독일의 문호, 요한 볼프강 괴테가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괴테는 1749년 8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암마에서 법률가였던 아버지와 시장의 딸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일의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한 괴테는 시, 미술, 무대 연출, 정치,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774년 친구의 약혼녀인 샬로테를와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탄생시켰고 이 소설로 괴테는 문단에서 이름을 떨치게 됩니다.

주인공 베르테르가 친구의 연인을 사랑하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다는 내용의 소설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이 소설의 인기가 높아지자, 유럽 여러 도시에서는 베르테르처럼 자살하는 젊은이들이 증가했습니다. 결국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비드 필립스는 괴테의 소설의 내용에서 그 이름을 딴 '베르테르 효과'라는 학설을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자신이 존경하던 인물이나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 해 자살을 시도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파우스트, 빌헬름 마이스터의 도제 시설, 헤르만과 도로테아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괴테, 그는 또한 평생 2700여 점의 그림을 남긴 화가였으며,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280번이나 공연한 무대 연출가 이기도 했고, 또한 바이마르 총리도 역임한 정치가였습니다.

지금까지도 근대 유럽 최고의 지성인이자 예술가로 평가 받고 있는 괴테, 하지만 그는 1832년 오늘, 8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1993년,

처음으로 '세계 물의 날'을 기념됐습니다.

한해 전 열린 제 47차 국제 연합 총회에서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국제연합 환경개발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 선포했던 것이었습니다.

'세계 물의 날' 제정은 전 세계에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를 인식시키고, 수자원 보존과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며, 전 세계 각 나라의 정부와 비 정부 기구, 민간단체 등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매년 3월 22일 오늘, 전 세계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세계 물 포럼, 세계 물 엑스포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열린 한 행사에 참가한 사람은 아프리카 같은 지역은 물이 부족해 물을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미국 같은 나라는 수도 꼭지만 틀면 물이 나오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물 공급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 위해 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말합니다.

한국에서는 1990년부터 한국 수자원공사가 물 수요가 가장 많고 수해 재해가 많은 시기인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제정해 물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UN 개발 계획 본부가 한국 정부에 '세계 물의 날' 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해, 한국 또한 1995년부터 매년 오늘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1962년,

3월 22일 윤보선 대통령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일주일전 박정희 장군이 이끄는 국가 재건 최고 회의는 '정치 활동 규제법'을 공포했고, 이 '정치 활동 규제법'을 근거로 당시 자유당, 민주당, 신민당 인사 4494명의 정치적 행동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윤보선 대통령은 이 정치 활동 규제법'이 '민간 정치인의 권한을 제한한다며' 반대했고,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사임한 것입니다.

하루 전인 1962년 3월 21일 윤보선 대통령은 국가 재건 최고 회의 의장인 박정희에게 " 사정에 의해서 본인이 대통령직을 사이코저 하오니 처리하여 주심을 요망합니다" 라고 쓴 대통령직 사임서를 보냈고, 하루 뒤인 오늘 헌법에 보장된 임기를 3년 6개월 남겨놓고 공식 사임한 것입니다.

윤보선 대통령이 사임 하고 이틀 뒤, 박정희 의장은 대통령 권한 대행으로 선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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