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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 후 이라크 안보 개선될 것’


미국의 프레데릭 루데샤임 준장은 이라크의 안보 상황은 사실상 미군 전투 병력이 이라크 도시들에서 철수한 뒤에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라크 주둔 미군 전투 병력은 올해 중순에 철수될 예정입니다.

루데샤임 준장은 15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기자들에게 전투 작전은 계속될 것이지만 단순히 도시가 아닌 지역들에서만 전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데샤임 준장은 시골 지역들에 병사들을 재배치함으로써 이들 병사에게 이라크 도시들에 대한 공격을 자행하기 위해 시골 지역들을 이용하고 있는 무장 분자들을 겨냥할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해 말 당시 부시 행정부는 이라크 정부와 이라크 도시들에서 미군 전투 병력을 올해 6월 30일 까지 철수하고 2011년 말까지 이라크 주둔 전체 미군 병력을 철수시킬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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