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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3월 15일


1965년,

린든 존슨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 상하 합동연설에서 흑인들의 투표를 금지하고 있는 이른바 '불법적인 장벽'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존슨 대통령의 연설은 전국적으로 흑인들의 투표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 이었습니다.

당시 전국의 관심은 투표권을 요구하는 흑인들의 평화시위를 경찰이 잔혹하게 진압한 앨라배마주 셀마시에 쏠려 있었습니다. 이들의 시위는 미국인들의 양심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존슨 대통령은 국민의 투표권을 거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케네디 대통령의 후임으로 대통령 직에 오른 존슨은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민권에 헌신했습니다. 그는 케네디를 추모함에 있어 민권 법안의 조속한 통과보다 더 훌륭한 추모는 없다며 의회를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인종 차별을 불법화한 민권법안의 통과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투표권 법안은 1960년대 모든 공공시설에서의 인종차별을 불법화한 존슨 행정부의 일련의 민권법안 중 하나였습니다.

투표권 법안이 통과된 이듬해 최남부 지방에서는 40만명의 흑인이 등록을 했고 68년에는 그 수가 100만 여명에 이르렀습니다.

2001년,

남한과 북한이 공식적으로 이산 가족들의 편지를 교환했습니다. 이는 1946년 남과 북이 약 32만 통의 이산 가족 편지를 공식적으로 교환한지55년 만에 일이었습니다.

남과 북이 한 해전인 2000년 6월 15일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남북 공동 성명서에서, 300명의 이산가족의 서신을 교환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합의에 따라 2001년 오늘, 남과 북의 판문점 연락관들이 각각 편지 300통을 교환 한 것입니다.

이날 북측에서 보내온 편지는 이산 가족 방문단 후보로 등록됐다 오지 못했던 이산가족의 서신이 125통으로 가장 많았고, 남측을 방문했던 가족의 서신은 4통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편지에 대한 답장 문제와 서신 교환 확대방안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습니다.

2001년 이날 서신교환을 이후로 현재까지 공식적인 서신 교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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