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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이어, 아시아 증시도 반등


아시아 주요 주식 시장이 11일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거대 금융기업인 '시티그룹'이 올 초 2달간 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입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26년간 최저치를 기록한지 하루 만에 4%나 상승했으며, 한국과 호주 증시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한편 앞서 10일 미국 증시도 시티그룹 호재에 힘입어, 7% 상승했었습니다. 유럽 증시들도 5% 가까이 올랐습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의 도미니크 스트라우스-칸 총재는 올 해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방준비제도이사회의 밴 버냉키 의장은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금융 규제 시스템의 포괄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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