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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외무장관 회담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첫 공식 회담을 갖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앞서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러시아 측과 협의를 시작할 현안이 많다고 말했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특히 테러활동과 비확산 등에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클린턴 장관은 러시아와의 대화로, 그루지야 와 발트해 국가들에 대한 미국의 지지가 줄어드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한 뒤 곧바로 제네바로 향했습니다. 나토 외무장관회담에서는 지난해 러시아의 그루지야 침공 이후 중단된 러시아와의 고위급 외교접촉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편 클린턴 장관은 러시아가 이란에 장거리 미사일을 판매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언론들은 러시아 정부가 핵 시설 공격이 가능한 공대지 미사일의 대 이란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란의 장거리 미사일 보유는 러시아와 유럽에도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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