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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동해상을 지나는 한국 민항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해 거듭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고든 두기드 국무부 부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호전적인 발언은 용납될 수 없으며, 보다 건설적인 관계 조성이라는 목적에 역효과를 불러온다”고 말했습니다.
두기드 부대변인은 “북한이 최근 성명을 통해 국제 민간 항공 운항과 교역에 대해 위협을 제기한 것은 특히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