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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신문 헤드라인] 하나의 유럽 희망, 금융위기로 와해 조짐 - 뉴욕 타임스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문; 오늘 여러 신문들은 이곳 워싱턴을 비롯해서 미국 동북부 지방에 내린 폭설 소식을 1면에서 전하고 있는데요, 워싱턴 포스트 부터 소개해 주시죠.

답; 워싱턴 뿐만 아니라 미국 동부 해안 지대에 어제 밤, 그러니까 1일 저녁부터 많은 눈이 내려 각급학교들이 문을 닫고 항공기와 시외 버스 등이 운행을 취소하는 등 많은 타격을 받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곳은 약 40 센치, 적은 곳은 약 3센치 등의 적설양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곳 시간으로 오늘 오전 그러니까 앞으로도 약 서너 시간 후까지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여러 신문들이 미국 최대의 보험회사인 AIG에 정부가 무려 300억 달라 이상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의 그외 주요 기사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답;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전술적으로는 성공하면서도 잔략적으로는 실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의 강력한 군사행동이 아프가니스탄 주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탈레반을 두려워하지만 외국 군대는 더 밉다고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티모시 가이스너 재무장관과 로렌스 서머스 국가 경제 자문위원장 두 사람이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좌우한다는 기사, 97년의 역사를 가진 미국의 걸 스카우트 조직이 회원이 줄어들어, 현대화와 이미지 쇄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등이 1면에 실려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입니다. 하나의 유럽을 만들겠다는 꿈이 금융난으로 와해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답; 일요일인 어제 벨기에의 부룻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유럽을 통합이 아니라 분열된 라이벌 국가들로 변모시키는 현상이 표면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항거리가 신입 동유럽 회원국가들에게 구제금융을 해주어야 한다고 요구한데 대해 의장국인 독일을 포함한 서방국들이 냉랭한 반응을 보인 것이 그 한 예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또 다른 기사로 우크라이나가 흔들리고 있다는 기사도 있군요?

답;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정부와 금융기관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공장이 문을 닫고 통화가치가 폭락하며, 정부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가능성까지 있어서 유럽 전체의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은 이제 이란이 핵 폭탄을 만들수 있는 물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는 기사도 실려 있는데요…

답; 마이크 물렌 미 합참의장은 좀더 가공을 하면 핵 폭탄 하나를 만들기에 충분한 양의 우라늄을 이란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뮬렌 제독의 이같은 발언은 지금까지 미국이 이란의 핵 위협에 대해 취하던 공식적인 판단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며 유엔 핵 기구인 국제원자력 기구의 최근 보고를 확인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소개해 드립니다. 중국이 오는 5일 개막되는 전국 인민대표대회에서 경제활성화 계획에 촛점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답; 중국 정부는 국회격인 약칭 전인대에서 경기침체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정에 얼마씩을 도와줄지 그리고 소비증가를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내다보았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엄청난 인구를 가진 중국이 국내소비를 자극함으로써 세계 경제에 도움을 주기 바라는 미국 등 여러 나라로부터 첨예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USA Today 소개해드립니다. 미국인들이 재정난 때문에 잠을 잘 못 잔다는 조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좀더 자세히 전해주시죠.

답; 미국 수면 기금, 즉 National Sleep Foundation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분의 1이 넘는 27%가 재정문제 때문에 편안한 잠을 못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비율은 2001년도와 비교하면 갑절이 넘는 규모라고 합니다. 이 기금은 잠을 잘못잔다는 것은 식생활이나 운동과 같이 건강에 중요한 것이며 다른 것과 타협을 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살펴봅니다. 이곳에 있는 풍력발전소들이 숙련 기술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기사가 관심을 끄는데요.

답;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는 풍력발전소가 많습니다. 이들 발전소가 계속 기술자를 구한다는 소식이고,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요즈음 처럼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때에 드문 일인데요, 그래서 이 지역의 전문대학이라 할 수 있는 Community College에는 과거 다양한 직종에서 일하던 실업자들이 새로운 기술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에너지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풍력 발전소에서 일을 하려면 판단력과 함께 100 미터가 넘는 높이에서도 공포를 느끼지 않아야 하고, 체력이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풍력발전이 전체 전기 생산의 1%도 안되지만 2030년이 되면 20%나 될 전망이라고 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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