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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국경수비대 무장폭동 종료


방글다레시 국경수비대 본부에서 발생한 무장폭동 사태가 이틀만에 종료됐다고, 방글라데시 총리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아불 칼람 아자드 대변인은 국경수비대 본부와 인근 거리를 점거했던 반란군들이 무기를 버리고 투항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세이크 하시나 총리는 반란군들이 항복하지 않으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다카 국경수비대 소속 군인들에 따르면, 반란군들은 급여 인상과 국경수비대 지휘권에서 육군 지휘관을 배제할 것을 요구하면서 폭동을 일으켰습니다.

하시나 총리는 반란군이 항복할 경우, 급여 인상 요구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이번 폭력 사태로 50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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