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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네타냐후, 연정구성에 박차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전 총리는 연립정부 구성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전 총리는 22일 정적인 카디마 당의 지피 리브니 대표와 만나 연정 구성 가능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었습니다.

네타냐후가 소속된 우파의 리쿠드 당은 지난 10일 총선에서 카디마 당에 패했습니다. 그러나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은 정식으로 네타냐후 전 총리에게 연립정부를 구성하도록 맡겼습니다.

이스라엘 법에 따라 어느 정당에 내각 구성 권한을 줄 것인지는 대통령이 결정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외무장관으로 팔레스타인과의 평화 협상을 이끌어왔던 리브니 대표는 자신의 평화 안건을 공유하지 않는 우파 연정에 동참하기 보다는 야당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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