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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리아, 관계 개선 위한 첫 발


미국과 시리아가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존 케리 미 상원 외교위원장과 시리아의 바사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21일 다마스쿠스에서 회동을 갖고 양국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논의를 벌였습니다.

시리아의 관영 텔레비젼은 두 사람간의 회동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며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미소 짓는 모습과 힘있는 모습을 방송했습니다.

2004년 미 대선때 민주당의 후보였던 존 케리 미 상원 외교위원장은 지난 주 시리아 지도자와 회동을 한 3번째 의원입니다.

미국은 시리아에 대해 시리아의 핵 프로그램 개발 의도를 꾸준히 경고해왔으며 테러 집단들을 지원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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