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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개헌안 국민투표 시작


중남미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종신 집권을 허용할 수 있는 국민투표가 15일 시작됐습니다.

만일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이번 헌법 개헌에 찬성할 경우 차베스 대통령은 평생 대통령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헌안이 부결되면 차베스 대통령은 오는 2013년에 권좌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베네수엘라의 야당은 이번 투표가 차베스 대통령의 '장기 독재'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표는 현시 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 끝납니다. 현재100여명의 국제 선거감시위원들이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이번 개헌안에 대해 여론이 50대50으로 갈라져 백중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2007년에도 대통령직 연임 제한을 없애는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했으나 부결된 바있습니다.

한편 차베스 대통령은 지난 14일 미국의 바락 오바마 행정부와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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