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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2월 11일


1847,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태어남

미국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이 오하이오주 밀란에서 태어납니다.
어렷을 적부터 의구심이 많았던 에디슨은 당시 일체의 질문을 허용하지 않는 일관된 교육에 반발해, 그것으로 인해 초등학교를 입학한지 3개월 만에 퇴학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 초등학교 교사였던 어머니 밑에서 교육을 받은 에디슨은 열살 때 지하실에 화학 실험실을 만들어 과학자로서의 재능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웠던 에디슨은 12살 때 기차안에서 신문과 과자를 팔며 틈틈히 실험을 했고 화물차 안에 실험실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노력으로 에디슨은 인류의 최대 발명품중 하나인 전등을 발명합니다. 에디슨은 평생 1,300여개 이상의 특허를 받아냈고, 1874년 자동 발신기를 발명한데 이어, 축음기, 전화 송신기, 백열전구, 축전지 등을 발명했습니다.

특히 에디슨 효과의 발견은 후에 라디오 발명의 토대가 된 과학상 중요한 발견이었습니다.

에디슨이 남긴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이다라는 말은 그가 발명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잘 말해줍니다.

1990, 넬슨 만델라 28년 만에 석방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흑인인권운동가 넬슨 만델라가 28년만에 석방됩니다.

만델라는 평화시위와 무장투쟁을 지도한 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1962년부터 복역해 왔습니다.앞서 9일전 드 클레르크 남아공화국 대통령은 만델라의 석방을 전격 발표했습니다.

만델라는 이듬해 7월 아프리카 민족회의 의장으로 선출되고, 백인정부와 협상을 벌여 350여 년에 걸친 남아공의 인종분규를 종식시킵니다. 이 공로로 1993년 클레르크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합니다.

그리고 1994년 만델라는 남아공 최초의 흑인 참여 자유총선거에 의해 구성된 다인종 의회에서 대통령에 선출됩니다.

1999, 한국 최순영 신동아 그룹 회장 구속 수감 한국의 최순영 신동아그룹 회장이 외화도피와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됩니다.

최 회장은 서류를 위조해 거액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순영 회장의 부인은 남편이 구속되자 검찰총장부인으로부터 거액의 옷값을 대신 내라는 강요를 받았다며 언론에 폭로한 것입니다.

결국 이 사건은 특검과 청문회로 이어지고, 고위 공직자들의 부인들이 줄줄이 소환되며 웃지 못할 촌극도 벌어졌습니다.

최순영씨는 구속된 지 8개월여 만에 보석으로 풀려나지만 그 뒤 5년여 동안의 불구속 재판 끝에 2005년 징역 7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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