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은 큰 우려의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지난 2일 미국의 한 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큰 도전이며 매우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북한이 최근 핵 실험을 했다면서, 북한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우려의 대상이며 계속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또 북한이 보유한 무기와 최근의 위협 발언을 볼 때, 불안정 사태에 대한 큰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멀린 의장은 주한미군과 관련해 현재 2만5천에서 2만8천 명의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 중이며,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권 이양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멀린 의장은 한국 군에 대해 매우 능력 있는 군대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