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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첫 자체개발 위성발사


이란이 자체 개발한 첫 인공위성을 발사했다고, 이란 관영 통신이 정했습니다.

이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희망'이라는 뜻의 '오미드' 위성이, 역시 자체 개발한 위성 발사용 '사피르' 로켓에 실려서 2일 발사됐습니다.

이란이 자체 개발한 첫 인공위성을 발사한 가운데, 마흐무드 아흐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번 발사가 이란 국민에 대한 선물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희망'이라는 뜻의 '오미드' 위성이 2일 오후 궤도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관리들은 이번 위성 발사가 혁명 30주년을 기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오래전부터 우주 개발 계획을 추진해왔습니다. 하지만 서방 국가들은 로켓 기술에 핵 탄두를 실어나를 수 있는 장거리 대륙간탄도 미사일 개발에 사용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서방 국가들은 이란이 핵 무기 개발을 추진한다고 우려해왔습니다. 이란은 오직 평화적인 용도로만 핵을 사용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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