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신문 헤드라인] 세계적인 금융위기 동유럽 정치 불안 부추겨 - 워싱턴 포스트


미국 유명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문; 오늘 워싱턴 포스트 는 한때 세계를 주름잡던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이 바닥을 헤매고 있다는 이야기를 1면 머리기사로 싣고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다른 때 같으면 동계 올림픽을 1년쯤 앞둔 지금, 어느 미국 선수가 금메달을 딸 것인가가 질문이었는데 이제는 미국이 과연 동메달 하나라도 딸 수 있을까가 의문이라고 탄식하는 기사입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어제 끝난 미국 피겨 스케이팅 챔피언쉽에서 나타난 저조한 실력들을 평가하면서 이렇게 보도한 것입니다. 근년들어 아시아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낸 소식도 전하면서 한국의 김연아가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딴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될 것이라는 기사도 크게 싣고 있죠?

답; 그렇습니다. 미국 의회가 금융 부문을 보다 엄격히 감독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려고 하는데 연방준비 제도 이사회에 그 기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입니다. 준비제도 이사회가 현재의 금융위기를 불러왔던 여러가지 요인들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각 분야를 엄격하게 감시한다는 것인데, 일부에서는 너무 지나친 권한이 주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고 포스트는 보도했습니다.

문; 이 신문은 또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동유럽과 아이슬란드의 정치적 불안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답; 이번달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약 만명의 시위대가 극도로 찬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경제위기 처리태도에 항의하고 동시에 조기 선거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하면서, 최근 몇 주간 리투아니아, 헝가리, 불가리아, 체크 공화국등 동유럽 여러 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정치 소요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위험한 것은1990년대 공산주의가 몰락한 다음 닥친 어려움을 자본주의가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인내했던 비교적 역사가 짧은 민주정부 체제들이 위기에 처한 점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소개해드립니다. 인기가 떨어진 이라크의 누리 알 말리키 대통령이 지지를 얻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는 소식을 1면에서 크게 전하고 있군요?

답;알 말리키 대통령이 자신은 누구보다도 지역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는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있을 지방선거에서 자기 소속당의 승리를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그는 갈수록 권위주의적으로 변해간다는 비판속에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문; 오바마 대통령이 내린 명령들이 미국 자동차 업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답;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내 14개주에서 제출한 보다 엄격한 배기가스 제한 기준을 처리하도록 감독기관들에게 지시했는데, 이는 결국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 배기가스 양이 적은 차를 만들라는 요구가 되는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계에 대해 제조기준을 높이도록 요구가 된다는 것입니다.

문; 미국 공화당이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스스로 주창하던 초당적인 정치를 시험해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입니까?

답;공화당 하원 지도자인 존 보너 의원은 어제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한 8천 250억 달라의 경기부양책이 대폭 수정되지 않으면이번 주 하원 본회의에 상정될 때이를 반대할 것임을 공표했다면서 그와 같이 보도했습니다.

또,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에게 패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도 내용에 변동이 없는 한 대통령의 안을 반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입니다. 미국 경제는 올 하반기부터 침체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것이지만 기업체들은 2009년 내내 감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나타났습니다.

답; USA Today가 미국의 경제학자 52명에 의견을 물은 결과 실업률은 2010년 초에 최고조에 달해 8.8%가 될 것이라고예상했습니다. 지난 12월 실업률은 7.2% 였습니다. 내년초의 실업률은 27년만에 가장 높은 비율이 될 전망입니다.

문;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 소개해드립니다. 음력 설이 아시아의 모국을 연계시키는 시기가 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군요.

답; 오늘이 소의 해인 올해의 음력 설날이라고 소개하면서 미국에 사는 중국, 베트남, 그리고 일부 한국인 등 아시아 계 이민가정에서는 이 날이 모국을 이어주는 명절이라고 보도했습니다.또 중국과 베트남에서 미국인 가정에 입양된 어린이들이 설을 쇠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많은 입양 가정에서는 아이들의 전통문화를 잊지 않게 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신문 헤드라인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