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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자연 재해, 사상 최악


지난 한 해 아시아에서 일어난 자연재해들은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벨기에의 자연재해 역학연구소는 버마의 나르기스 태풍 피해와 중국 쓰촨성의 지진 사태로 지난해 25만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한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319건의 자연 재해로 1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자연재해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2억 1천1백만 명으로 총 1천8백1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재해가 많이 일어났으며, 손실을 가장 크게 입은 10개국 중 9개국이 아시아 국가들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22일 공개된 이 보고서는 아프리카 국가들은 가뭄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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