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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용산 재개발 농성 진압중 6명 사망


한국 서울의 용산에서 오늘 (20일) 오전 농성 중이던 철거민들을 경찰이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해 농성자 5명과 경찰관 1명이 숨졌습니다.

철거민 40여명은 어제(19일) 부터 용산 역세권 개발에 반대하며 재개발지역 4층짜리 건물에서 불법 점거농성 중이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앞서 농성자들이 건물 꼭대기에서 화염병을 던지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한국의 언론들은 이번 화재로 수 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연합뉴스는 화염병을 만들기 위해 시너병 70여통을 쌓아놓았는데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불이 시너 통에 한꺼번에 옮겨 붙으면서 폭발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번 사망사고에 대해 "불법 점거농성을 해산하는 과정에서 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을 잃는 대단히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총리로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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