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란, 하마스 지원으로 중동평화 와해’ – 딕 체니 부통령


이란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물질을 확보할 찰나에 있다고 프랑스 의회에 제출된 보고서가 지적했습니다. 지난 해 12월에 배포된 이 보고서는 이란의 방위 전문가, 정보기관 책임자들과 정부 관리, 학계 인사 등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된 것입니다. 보고서는 이란이 적어도 2011년까지는 핵탄두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핵무장을 갖춘 이란의 위협은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으며 이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이란에게 국제원자력 기구와 협력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다섯 차례나 채택했습니다.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마지막 고별 기자 회견을가진 자리에서 이란의 핵개발 계획은 여전히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딕 체니 부통령은 AP통신과의 회견에서 이란의 핵개발 계획은 테러에 대한 이란 정권의 지원과 함께 공포를 자아낸다고 지적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자신이 가장 우려하는 것들 가운데 한 가지는 테러를 지원하는 정부가 테러분자들과 연결돼 면서 다수의 대량살상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란 정권은 세계에서 테러를 가장 자랑스럽게 지원하는 정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은 1983년에 레바논에서 미 해병대 병영에 폭탄 테러 공격을 가하도록 조종한 테러집단, 헤즈볼라의 주된 지원자임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란은 또한 현재 이스라엘과 중동평화 과정에 대해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 과격단체, 하마스의 주된 지원자이기도 하다고 체니 부통령은 지적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란이 파괴적인 정책을 바꾸도록 유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상당한 성과가 있지만 분명히 더 많은 조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