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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탈북여성 1호 박사 이애란 씨


12년 전 북한을 탈출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정착한 이애란 씨가 탈북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습니다.

한국의 이화여자대학교는 이애란 씨가 '1990년 전후 북한주민의 식생활 양상 변화'라는 제목으로 낸 논문으로 다음 달 식품영양학 박사학위를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씨의 논문은 탈북자 3백53 명을 출생연도 별로 분류해 조사한 내용으로, 현재 북한의 30대가 식량난이 가장 심했던 1990년대에 10대 중.후반 시절을 지내면서 다른 세대보다 키가 가장 작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올해 45살인 이애란 씨는 북한 신의주대학을 졸업한 뒤 북한과학기술위원회에 근무하며 의사인 남편과 결혼했다가 이 씨 아버지의 해방 직후 반 김일성 활동이 문제가 되면서 숙청대상으로 몰려 지난 1997년 생후 4개월짜리 아들을 데리고 북한을 탈출했습니다.

그럼 서울에 있는 이애란 씨를 전화로 연결해 논문내용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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