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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행정부의 미중 관계 증진, 역사가들 긍정적 평가 내릴 것" - 국무부 부장관


미국 국무부의 죤 네그로폰테 부장관은 부시행정부의 지난 8년간의 재임기간중 가장 돗보이는 부분은 미국과 중국과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려는 노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네그로폰테부장관은 미중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하던 중 7일 기자들에게 그같이 말했습니다.

죤 네그로폰테 미 국무부 부장관은 미국과 중국과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려 한 부시행정부의 노력을 후대 역사가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중간의 막대한 교역증대와 지역 및 세계 안보현안들에 관한 협력을 네그로폰테부장관은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정상들이 개인적으로 매우 친밀한 교분을 쌓게 된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네그로폰테부장관은 부시대통령과 후진 타오국가 주석은 꽤 자주 만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에만 해도, 미중정상들은 한달에 두차례나 만났었다는 것입니다. 그밖에도 부시대통령과 후진타오국가주석은 자주 전화 통화를 갖고 긴밀히 협의했다고 네그로폰테부장관은 강조했습니다.

미중관계의 변화는 실로 극적이라고 네그로폰테부장관은 묘사하고, 양국간의 현 교류활동의 범주와 깊이는, 지난 1979년 수교 당시에는 상상하지 못했을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미국과 중국이 공통적으로 당면해 있는 도전은, 지역안보 현안과 세계 경제위기가 될 것이라고 네그로폰테부장관은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앞으로도 인권 같은 현안들을 중요시할 것이냐는 기자 질문에 네그로폰테부장관은 그 대답은 당연히 그렇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차기행정부가 양국관계상의 특정현안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는 예측하기 조심스럽다며 네그로폰테부장관은 그러나 인권문제는 미국 대외정책의 한가지 근간이기 때문에 차기 행정부에서도 인권문제는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양국국민 모두의 또다른 중요관심사안은 현행 쌍무적 논의가 그대로 지속될 것인지의 여부입니다.

부시행정부는 재임중에, 중국과 전략경제대화와 고위관리 대화 관계를 수립해, 정기적으로 고위급 양자회동을 가져왔습니다.

중국외교부 친강대변인은 그 같은 회동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중간의 그 같은 회동은 지속되어야 한다며, 친강대변인은 양국은 대화와 협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친대변인은 양측이 관계를 정상화했을 때 중국인들사이에서는 미국인 방문자들은 멸종위기에 처한 판다곰보다도 더 희귀하다는 말이 회자되었다고 상기시켰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미국과 중국을 오가는 방문자들의 수가 한해 약 200만명에 달한다는 점을 친강대변인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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