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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바마 행정부 시험할 것’


북한의 핵 개발 문제는 미국의 바락 오바마 차기 행정부가 초기에 극복해야 할 과제 (challenge)가 될 것이라고 스티븐 해들리 (Stephen Hadley)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이 말했습니다.

해들리 보좌관은 7일 워싱턴 소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에서의 특별연설에서, 북한은 "6자회담 당사국들의 분열과 북 핵 합의의 재협상을 다시 한번 시도하면서 새 행정부를 시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해들린 보좌관은 "이 같은 노력들이 실패하면 북한은 검증 합의를 받아들일 필요가 있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북한의 핵 능력 불능화와 해체를 검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들린 보좌관은 이어 "검증 합의 없이는 6자회담의 진전이 있을 수 없다"며 특히 미국의 "일부 정보 당국자들은 북한이 비밀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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