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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 장관, ‘임기 말까지 검증의정서 채택 노력할 것’


조지 부시 미국 행정부는 부시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까지 북 핵 검증의정서 채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어제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참가국들은 북한의 과거 핵 활동 검증 방식에 대해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특히 "북한도 테러지원국 해제 이전에는 검증의정서에 합의하겠다고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북한이 영변의 핵 시설을 폐쇄한 데 이어 불능화시킨 것은 플루토늄 계획과 관련해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농축 우라늄 계획과 핵 확산 등에 관해서는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신문은 16일자 사설에서 부시 행정부의 북 핵 협상이 실패로 끝났다며, 이는 "북한에 대한 진정한 비핵화보다는 외교적 진전의 모양새를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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