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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올해의 매체상 수상 ‘자유북한 방송’


한국 내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이 국제언론기구인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가 시상하는 2008년 올해의 매체상을 수상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북한 정부의 거짓선전을 고발하는 한편 여러 위협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폐쇄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한 용기와 결단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 북한 인민군 대위 출신의 김성민 현 대표와 탈북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자유북한방송은 현재 하루 5시간 30분 동안 단파와 중파로 북한에 다양한 정보와 뉴스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엔 수상을 위해 파리를 방문중인 김성민 국장으로부터 수상 소감과 방송 현황에 관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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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내용]

1. 축하한다. 그 동안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 방송국을 이끌어오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제사회가 자유북한방송의 역할과 영향을 인정한 게 아닌가 싶다. 소감이 어떠십니까?

2. 그 동안 방송국이 여러 번 성장을 거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러 대북방송국들 가운데 방송시간만으로 볼 때 가장 긴 시간을 북한에 내보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4년 전 첫 개국 때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주시겠습니까?

3. 한국 진보층에서는 북한정부만을 비판하는 선전매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만….사실 방송을 들어보면 상당히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려고 애쓰는 측면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 목적과 주안을 둬서 방송하는죠?

4. 방송국 개국 초기에는 폭파시켜버리겠다는 협박편지를 비롯해 적지않은 위협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런 협박을 받고 계십니까?

5. 탈북자들이 방송국을 꾸려가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업방송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텐데요. 재정은 어떻게 조달하고 계십니까?

6. 한국내 탈북자 1만 5천명 시대를 맞고 있는데요. 아마 제가 알기로는 김대표께서 가장 많이 해외를 다니신 탈북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국제사회의 언론환경과 북한 내 언론환경의 차이점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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