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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프랑스에 달라이 라마와의 회담 경고 (E)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오는 6일 폴란드에서 예정대로 만난다면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중국과의 무역관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중국 정부가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우호적인 양자관계 아래에서만 두 나라의 교역관계가 번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국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달라이 라마와의 회담을 취소할 것을 거듭 촉구해왔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과 달라이 라마의 회담 계획에 대응해 중국은 유럽 연합 정상회의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은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의 분리독립을 옹호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지만,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의 자치권 확대를 추구할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China is warning France that multi-billion dollar trade ties could be affected if French President Nicolas Sarkozy meets, as planned, with the Dalai Lama in Poland on Saturday.

A Chinese Foreign Ministry spokesman (Liu Jianchao), told reporters, today that only under good bilateral relations could trade between the two nations prosper.

China has repeatedly called for Mr. Sarkozy's talks with Tibet's exiled spiritual leader to be canceled. In response to the planned meeting, China has pulled out of an upcoming European Union summit. France currently holds the rotating EU presidency.

Beijing accuses the Dalai Lama of advocating Tibet's separation from Beijing. The Dalai Lama says he is simply seeking greater autonomy for Ti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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