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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민주화 인사 9명, 65년 징역형 (E)


버마 정부는 지난해 군부독재 타도 시위를 벌인 9명의 반체제 인사들에게 추가로 65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중에서는 1988년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학생 단체인 '88세대 학생' 창설자인 민 코 나잉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민 코 나잉은 버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 다음으로 유명한 민주화 인사입니다.

추가로 형이 확정된 9명 반체제 인사들의 가족들은 모두 15일 판결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4일 14명의 다른 반체제 인사들에게도 2년에서 12년 사이의 직역형이 언도됐습니다.

버마 당국은 지난 한 주 동안 60명 이상의 민주화 인사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버마에는 현재 약 2천명의 정치범들이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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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ma has sentenced an additional nine dissidents to prison terms of 65 years for their roles in last year's protests against military rule.

Among them is Min Ko Naing, a founder of "88 Generation Students," an opposition group which emerged from a failed student-led uprising in 1988.

He is one of Burma's most high-profile pro-democracy activists after Nobel Peace Laureate Aung San Suu Kyi.

Relatives of the nine learned of the sentences today (Saturday).

On Friday, at least 14 other members of the opposition were sentenced to prison terms of between two and 12 years.

More than 60 pro-democracy activists in Burma have received prison sentences in the past week. At least two thousand other political prisoners are jailed in Bu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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