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 신문 헤드라인] 중국 올 상반기 문 닫은  공장 6만 7천개소 - 뉴욕 타임스


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를 간추려드리는 유에스 헤드라인스입니다.

문; 오늘도 여러 신문들이 경제문제를 1면에서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는 미국 자동차 생산업체에 대한 구제금융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기사를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 소식부터 정리해 주시죠.

답; 자동차 업체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쪽은 민주당인데요, 당의 지도자들마저 의회에서 공화당의 강력한 반대가 있을 것임을 시인하고 있어서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공화당은 구제 불능상태인 업체들에게 국민의 세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생산적인 대책이 아니라며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또 바락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외교정책에 대한 자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오바마의 당선이 보도되자 바로 몇분 사이에 외국 지도자들로부터 전화가 쏟아졌는데요, 물론 처음에는 앞으로 잘해 보자, 협조를 하자, 초대를 하겠다 이런 얘기들이지만, 앞으로 미국의 외교정책이 어떻게 돼야 한다는 조언들도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나라는 오바마가 취임하기도 전에 경기의 틀을 바꾸는 포석을 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외국의 핵 사찰요원이 시료채취를 할 수 없다고 선언한 것,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 러시아가 폴란드 인근에 미사일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것 등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또 중국의 공장들이 문을 닫아 노동자들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기사를 크게 싣고 있군요.

답; 중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문을 닫은 공장들이 무려 6만 7천개소나 됩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중국의 수출이 크게 타격을 받기 때문인데 특히 광동성 등 해안선 일대가 심하다고 합니다.시골에서 올라와 돈을 벌던 수많은 노동자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실업자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많다는 것인데요, 정부는 소요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 살펴보죠. 역시 경제기사가 많이 실려 있습니다. 미국의 연방 저축보험공사, FDIC가, 주택융자금 상환을 돕기위한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답; FDIC 관계자들이 13일, 내년에 150만건의 차압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의 월 상환금을 대폭 줄여주는 계획에 동의를 하는 융자 기관을 지원해 준다는 것인데요,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여러 방안 중 그 범위나 효과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주말 워싱턴에서 열리는 20개국 경제정상회담 준비에 관한 기사, 정부가 운영권을 인수한 패니 메이, 프레디 메이등 국책 융자회사들의 운영비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사등, 여러 경제 관련 기사들이 실려 있습니다.

문; 미국의 민주당 의원들이 선거 직후 로비스트들로 인해 득을 보고 있다는 기사가 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답;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운동 중 내내 워싱턴 정가에 로비스트들, 즉 어떤 업체나 단체 또는 개인을 대신해 의원들을 설득하는 일을 대행하는 자들을 줄이겠다고 다짐을 해왔는데, 선거가 끝난지 불과 10일밖에 안됐는데도, 각종 로비스트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 이들로 인해 정치적으로 득을 보는 인사들 중에는 민주당 의원들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 신문입니다. 미국의 은행들이 저축 이자율을 경쟁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군요?

답; 모든 예금주들이 돈을 빼내간다면 그것으로 은행의 생명은 끝이라 할수 있는데요, 요즘 은행들이 바로 그런 현상으로 극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 은행인 시티콥에서부터 인디아나주 소읍에 있는 S & T 라는 은행에 이르기까지 저축 유치를 위해 이자율을 경쟁적으로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행의 이익률은 그다지 높지 않아 고민이라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대형 할인 소매 업체인 월 마트는 매상이 올라 즐거운 비명이라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금년 3/4분기 이 회사의 이윤이 9.8%나 늘었다고 합니다.

문;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면서 이처럼 값이 싼 곳을 찾기 때문인 것으로 이 신문은 분석하고 있군요.

다음에는 유에스 에이 투데이 살펴봅니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경제정상회담이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경제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답; 세계 20개 경제대국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2차 대전 이후 가장 중요한 경제회의가 된다고 보도하면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되찾는 방안,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강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한국을 비롯한 20개국 명단을 소개하고 이들의 경제규모는 세계경제의 90%를 차지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유에스 헤드라인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