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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후보들, 막바지 유세 열 올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의 바락 오마바 후보와 공화당의 존 맥케인 후보가 주요 핵심 지역에서 막바지 유세 활동을 펼칩니다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는 2일 오하이오주를 방문해 미국의 유명한 록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클리브랜드시의 무대에 오르는등 막판 유세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공화당의 존 맥케인 후보는 펜실배니아주와 필라델피아주에서 하루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오하이오주와 펜실배니아주는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전체 선거인단수 270명의 15퍼센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여론 조사결과,오바마 후보가 계속 우세한 가운데 몇몇 핵심 주에서는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1일, 텔레비젼 코메디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생방송 토요일밤'에 출연해 선거 자금을 보다 확보하기 위해 정치와 관련된 가짜 상품을 판매하는 등의 농담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이에 앞서 버지니아주와 펜실배니아주를 방문,세금감면과 일자리 창출, 침체된 경제 회생을 공약했습니다.

1일 네바다주와 콜로라도주, 미주리주를 방문한 오바마 후보 역시 경제에 촛점을 맞춰 근로자 가정을 위해 세금을 감면하고 미국이 다시 금융적으로 안정된 나라로 돌아가도록 이끌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후보가 이번 대선 경쟁에서 앞서고 있는데는 미국의 경제침체가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여론 조사결과들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오바마 후보가 맥케인 후보보다 경제 위기 극복 능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네바다주와 콜로라도주, 미주리주는 지난 2번의 대통령 선거모두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주들입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가 이 3개주 모두에서 뚜렷한 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인 버지니아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버지니아주는 1964년 이래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론조사결과, 버지니아주에서도 오바마 후보가 멕케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1일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폿 뉴스에서 이같은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자신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맥케인 후보는 11월 4일 선거에서 버지니아주에서 이겨야 하며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해 미국의 진정한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지지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유세활동을 독려하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오바마 후보역시 1일 한때 공화당이 우세했으나 현재 여론조사 결과 자신이 앞서고 있는 주들을 방문해 유세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네바다주와 콜로라도주에서 앞서고 있으며 미주리주에서는 근소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바마후보역시 민주당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11월 4일의 선거에서 자신에게 표를 준다면 이는 단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아니라 미국을 변화시키고,세계를 변화시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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