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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제 둔화 조짐…미국 소비지출 감소 (E)


전세계 경제의 둔화 조짐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지난 9월 소비자 지출이, 최근 4년간 가장 가파르게 감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인 독일에서도 국제적인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소매 판매는 2% 감소했습니다. 8월 소매 판매가 2% 증가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급격한 감소입니다.

한편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31일 국제 금융 체계의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새로운 금융 체계는 위기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 중앙은행은 일본 중앙 은행 등에 이어 1일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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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reports Friday showed more evidence of a global slowdown.

The U.S. Commerce Department said U.S. consumer spending suffered its sharpest decline in four years in Septemb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lso has made shoppers in Germany -- Europe's largest economy -- hesitant to spend. German officials say retail sales fell more than two percent in September, a huge shift from August, when sales increased by almost the same amount.

Russian President Dmitri Medvedev said Friday the world financial system needs an overhaul. He said a new system should improve risk management and rely less on the U.S. dollar as a reserve currency.

India's central bank cut its key interest rate today (Saturday), joining Japan and other central banks.

Saudi Arabia's stock market, the largest in the Arab world, rose three percent in early trading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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