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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미국 대통령 후보들, 공화당 아성에서 집중 유세


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를 간추려드리는 유에스 헤드라인스입니다.

문; 이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약 1주일밖에 남지 않아 신문들이 이에 관련된 기사들을 많이 싣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부터 전해주시죠.

답;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민주당 후보인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한때 공화당의 아성으로 알려진 곳, 예를들면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등에서 집중적인 선거운동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선거운동의 마지막주로 접어든 이제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가 대단히 절박한 상황에 있음을 말해주는 신호라는 보도입니다.

문; 또 "철강의 고장에서 민주당은 색갈을 목격하고 있다"라는 기사가 있는데요 , 어떤 이야기입니까?

답; 펜실바니아 주내 광산과 제철소가 많은 지역에는 백인 노동자 계층이 많은데요, 이들은 강력한 공화당 지지 세력이고 이번 선거에서도 매케인 지지자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서마저 차츰 또 공개적으로 흑인인 오바마를 지지한다고 밝히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이 파키스탄의 무장세력을 공격하기 위해 공중공격을 택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군요?

답; 미국이 파키스탄 영내의 저항세력을 타격하기 위해 특공대를 밀파한 것이 말썽이 나자 공중공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산악지대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지방 부족의 무장 민병대들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이 특공대를 투입한데 대해 파키스탄 정부는 심한 분노와 함께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악관은 그 전략을 바꾸기로 했다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의 식품 의약청이 철저한 심사도 거치지 않고 매년 수천가지의 의료 기기를 시중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는 기사도 1면에 실려 있습니다.

이제 워싱턴 포스트로 넘어가 볼까요?

답;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강력한 공화당 지지를 보여온 버지니아주에서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 지지도가 매케인을 8%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이 신문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지지도가 9월에 비해 3% 늘어난 52%, 매케인 지지도는 2%가 떨어진 4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케인 후보와 공화당이 선거 막바지에 더욱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 또 다른 선거 기사로 상원 공화당 원내 대표가 재선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답; 켄터키 주의 미치 매코넬 의원은 소수당인 공화당의 상원 지도자입니다. 민주당 대통령이 당선되고 상원에서도 100석의 상원의석 중 민주당이 60석을 노리고 있어, 민주당 일색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주당의 독주를 막기위 해 자신이 당선돼야 하는데 그마져 어려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문; 경기침체 때문에 모든 부문의 매상이 줄어들고 있는 요즈음 유독 총기 판매는 늘어나고 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얼마나 늘어나고 있고 또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전하고 있습니까?

답; 올 들어 지금까지 미국에서 총기 판매율은 8-10%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늘어난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오바마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총기를 소지하기기 어렵게 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미리 사 두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구요, 또 하나는 경제가 나빠지면서 범죄가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자기 방어를 위해 총을 사려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 월스트리트 저널은 금융폭풍이 걸프 지역을 강타하고 있다고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산유국들이 집중돼 있는 중동은 예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의외의 소식인 것 같은데요?

답; 최근들어 석유수요가 줄어들고 환률이 불안정해지면서 이 일대의 주식시장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주가지수는 올 들어 지금까지 무려 50.5%나 떨어졌고, 두바이는 47.7%, 카타르는 28.1%, 이외에도 아부 다비, 바레인, 쿠웨이트의 지수가 모두 폭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쿠웨이트는 국내 최대 은행에 구제금융을 하는 비상조치를 취할 정도로 이 지역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문; 한국이 오늘, 즉 27일 기준 금리를 0.75% 낮춘 소식을 전하면서 세계적인 금융파동이 아시아 경제의 틀을 바꾸어 놓을 전망이라는 기사도 싣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유에스 에이 투데이 살펴봅니다.

답; 오는 11월 4일에는 미국의 대통령 뿐만 아니라 상원의 3분의 1, 하원의 435석 모두가 투표에 부쳐집니다. 이 신문은 유권자들의 분노가 민주당을 의회선거에서 크게 승리할수 있게 만들 것이라는 특집 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요즈음 미국 경제가 나쁘다 보니까 수업료가 싼 주립대학교의 지원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도 1면에 실려 있습니다.

문; 미국 학생들의 장래 희망 중에 최고위 정치 지도자는 인기가 없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군요.

답; 미국의 소년 소녀 클럽이라는 단체가 조사한 것인데요, 11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에게 장차 대통령이 되고 싶으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학생은 32.5%, 싫다고 답한 사람은 67.5%나 됐습니다. 미국 청소년들에게 대통령 자리는 인기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통계입니다.

문; 유에스 헤드라인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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