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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20개국 정상회의, 무엇이 논의되나? (E)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국제 금융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워싱턴에서 20개국이 모여서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떤 문제가 논의될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국제적인 금융 위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워싱턴에서 20개국 정상회담을 연다고 밝혔습니다.부시 대통령은 25일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이 정상회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국제 금융 위기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처 방안 그리고 금융계에 대한 개혁과 감독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열리는 20개국 정상회담에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선진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을 포함해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정상들이 이번 금융 위기 정상 회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의 대나 페리노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에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 당선자도 참석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도 초대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최근 몇몇 국가의 정상들을 워싱턴 백악관으로 초청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회의는 각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제 금융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라디오 연설에서 각국의 금융 위기 해법이 똑같지는 않겠지만 정상들은 금융 위기가 또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공통의 개혁 방안과 규범을 토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부시 대통령은 라디오 연설에서 20개국 정상회담을 설명하면서 자유 무역을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연설에게 시장개방과 자유무역이 전세계 수백만명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난의 굴레를 벗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시 대통령은 자유 무역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간 교역을 증대 시키는 가장 확실하고 좋은 정책임이 이미 입증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따라서 지금같은 경제적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번영의 지름길인 자유 무역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열렸던 아시아-유럽 아셈 정상회의도 지난 25일 막을 내렸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정상들은 이번에 베이징에서 만나 최근의 문제가 되고 있는 국제 금융위기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국제 통화와 금융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혁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 성명에는 금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위기관리 체계 강화와 국제통화기금을 비롯한 국제적 금융기구의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도 이번 정상회담에 참가해 국제 금융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과 함께 북한 핵문제등을 국제적 공조로 풀자로 역설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지금처럼 개방된 국제사회에서는 어느 한 나라의 힘만으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아시아 유럽 정상등은 의장성명을 통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진전과 탈북자 등 인도적 문제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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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Bush devoted his weekly radio address to previewing his meeting with other leaders of the so-called Group of 20 nations on the global economic crisis.

"During the summit we will discuss the causes of the problems in our financial systems, review the progress being made to address the current crisis, and begin developing principles of reform for regulatory bodies in institutions related to our financial sectors."

Earlier in the week, Mr. Bush invited leaders of wealthy nations and the heads of major developing economies to the White House on November 15th, to focus on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dministration officials see the summit as the first in a series of meetings on the global economy. The president said Saturday the meeting will give world leaders a chance to sit in one room and discuss the situation.

"While the specific solutions pursued by every country may not be the same, agreeing on a common set of principles will be an essential step towards preventing similar crises in the future."

The summit will include the leading industrialized nations, plus emerging economies such as Brazil, India, China and South Africa. Mr. Bush said he will push hard for the principles of free trade.

"Open market policies have lifted standards of living and helped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escape the grip of poverty. These policies have shown themselves time and time again to be the surest path to creating jobs, increasing commerce and fostering progress. And this moment of global economic uncertainty would be precisely the wrong time to reject such proven methods for creating prosperity and hope."

White House Press Secretary Dana Perino said earlier in the week both presidential candidates, John McCain and Barack Obama, have been informed about plans for the initial summit. She said there was no decision on whether the winner of the November-fourth election will att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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