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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핵확산 금지 회의 … 핵위협 증가 경고 (E)


핵확산 금지 목표를 내걸고 새로 출범한 국제기구가 전 세계에 핵무기 확산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제 핵확산금지 위원회 대표들은 21일 호주의 시드니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0년간 전 세계가 핵확산 문제를 묵인해 왔다고 비판했습니다.

위원회 대표들은 또한 핵공격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을 강타한 9.11테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의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가레스 에번스 전 호주 외무장관은 전 세계에 1만3천에서 1만6천기의 핵탄두가 배치돼 있다며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구속력 있는 새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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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non-proliferation group has warned of a growing threat from the spread of nuclear weapons around the world.

At its first meeting in Sydney today (Tuesday), leaders of 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n Nuclear Non-proliferation and Disarmament said the world has been sleepwalking on the issue of nuclear weapons for a decade.

They warned that a nuclear attack would dwarf the September 11th, 2001 terrorist attacks in the United States.

The co-chairman of the group, former Australian foreign minister Gareth Evens, said that tough, new measures are needed to stop the spread of nuclear weapons.

Evens said there are between 13 thousand and 16 thousand nuclear warheads deployed around the world.

Evens heads the commission along with former Japanese foreign minister Yoriko Kawagu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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