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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인경 미국 여자프로골프서 우승


A: 일주일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스포츠 스포츠 시작하겠습니다.

Q: 미국프로야구 메이져리그의 열기가 대단한데요. 현재 각 리그에서 결승전 시리즈가 벌어지고 있죠.

A: 네 그렇습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가 챔피언쉽 시리즈가 한창인데요. 한창이라고 해도 이번 주면 월드시리즈 진출 팀이 확정이 됩니다.

Q: 월드시리즈는 각 리그의 우승자들끼리 맞붙는 거죠.

A: 네 그렇죠 현재 내셔널리그에서는 LA 다져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경기를 펼치고 있고 아메리칸 리그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Q: 아무래도 박찬호 선수가 속해있는 LA 다져스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A: 그렇죠. 박찬호 선수 일단 챔피언쉽시리즈에서 1차전과 2차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차전에서는 팀이 3-2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해 이닝을 잘 마무리해 자신의 첫 챔피언쉽 시리즈 투구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이어진 2차전에서도 마운드에 올랐는데 3루타를 맞고 바로 다음 투수로 교체됐습니다. 팀이 위기를 맞았던 3회 주자가 1루와 3루에 있던 상황에서 등판했는데 3루타를 맞고 2점을 더 내주고 말았습니다. 뭐 경기를 하다보면 이런 날도 있지만 이런 단 게임 짧게 끝나는 지금 챔피언쉽시리즈는 7전4선승제입니다. 이런 짧은 게임에는 높은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박찬호 선수 다음 등판에서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해 보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Q: 이번 미국프로야구 결승전에 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나요?

A: 하하 어려운 질문인데요. 시즌 도중의 성적을 놓고 본다면 정말 백중셉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전망으로는 LA 다져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각 리그에서 우승을 한 후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을 것 같은 예상을 했는데 현재 4팀 LA 다져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탬파베이 레이스가 정말 예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혈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Q: 미국 언론들도 은근히 어느 팀이 이기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어느 팀이 이기기를 바라나요?

A: 하하 사실 노골적인데요. 하지만 별로 선수들은 신경을 쓰지는 않지만 방송국이나 언론쪽에서는 보스턴과 LA가 월드시리즈에 올라가기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아무래도 대 도시팀이니까 그런 거겠죠?

A: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아무래도 대도시들이 격돌을 해야 광고비도 많이 나오고 시청자들도 많아 지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각 팀들은 이런 기대 전혀 관여하지 않고 정말 혈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Q: 그렇겠죠 지난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2차전은

꽤 오랜시간 경기를 치루지 않았습니까?

A: 네 그렇습니다 2차전이었는데요. 무려 5시간26분 동안이나 경기를 치르면서 홈런을 7개나 나오는 치열한 접전이었습니다. 결국 탬파베이가 연장 11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날리면서 9-8로

2차전 경기를 이겼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양팀 모두 각각 7명의 투수가 나오는 등 출혈이 심했습니다.

Q: 네 다음 주에는 월드시리즈 진 출팀들이 가려진다고 하니까 어느 팀이 진출하게 될 지 지켜보겠습니다.

A: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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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이제 미국 여자프로골프도 시즌이 끝나가고 있는데 좋은 소식이 들리더군요.

A: 네 미국여자 프로골프 LPGA 롱스드럭스 챌린지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김인경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김인경 선수는 나흘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사실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했는데요. 스탠퍼드 선수가 한타차로 바짝 따라 붙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었는데 결국 마지막 18번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지켜냈습니다. 김인경선수는 미국진출 2년차로 매번 뒷심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뒷심도 잘 발휘해서 자신의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인경 선수 이제 20살된 선수라 장래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Q: 김인경 선수가 쾌거를 올리면서 2008 올시즌 미국여자 프로골프에서 한인 선수들은 몇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거죠?

A: 네 올시즌 한인낭자들 선전했습니다. 무려 7승이나 합작했구요. 크고 작은 대회가 있었는데 눈에 띄는 것은 메이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입니다.

Q: 그렇죠. US오픈에서도 한국선수가 우승했다는 소식은 정말 반가웠는데 올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들 정리 좀 한번 해주시죠.

A: 네 그러겠습니다. 이번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김인경 선수가 우승하면서 올해 총 7승을 기록했는데 이선화 선수가 2승을 거뒀습니다. 올시즌 첫승을 이선화 선수가 긴트리뷰트에서 신고했고 그 뒤를 웨그먼스 대회에서 지은희 선수 그리고 US 여자오픈 대회에서 박인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큰대회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아칸소 챔피언쉽에서 이선화 선수가 또 우승을 하면서 자신의 시즌2승을 달성했고 그 후 오지영 선수가 스테이트팜 신지애 선수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그리고 김인경 선수가 7승째를 기록했습니다.

Q: 선수들 참 올해도 변치않은 실력 보여줬는데 한인으로서 역대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했던 적은 언제였을까 궁금한데요?

A: 네 지난 2006년 입니다. 30개가 넘는 LPGA미국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무려 11승을 한국 선수들이 차지했었습니다. 김미현 한희원 선수가 2승씩을 거두면서 전성기를 구가했었습니다.

Q: 여자프로골프 이제 올시즌은 끝났다고 봐야죠?

A: 네 그렇습니다. 아직 대회가 남아있기는 한데 아시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은 10월 말부터 휴식기에 들어가는 선수들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선수들과 아시아 선수들에게는 예외죠. 아시아 투어 때도 상금을 챙기려는 돈 욕심이 아니구요… 아시아에서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많은 선수들 아시아 투어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Q: 본인들에 대한 열성적인 애호가들, 그러니까 팬들을 고려한 차원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A: 네 그렇게도 보실 수 있는데 사실 프로 스포츠가 팬들을 위한 스포츠니까 뭐 열심히 해야죠.

Q: 물론이겠죠. 자 이제 남자프로골프대회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아쉬운 소식이라구요.

A: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위창수 선수가 아깝게 공동 2위에 그쳤습니다. 위창수 선수는 나흘합계 17언더파 263타를 기록했고 우승은 19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잭존슨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위창수 선수는 잭존슨 선수보다 5홀 먼저 동타로 경기를 마친 후 대기실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잭 존슨 선수 나머지 5홀에서 2타를 더 줄이면서 연장전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Q: 그랬군요. 위창수 선수 올시즌 성적이 좋지 않아서 내년 2009년 시즌 투어 진출권 획득이 어렵지 않나 했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 걱정은 없어졌겠네요.

A: 그렇습니다. 위창수 선수를 지켜보고 계셨군요? 아무튼 위창수 선수 챨리 위라는 미국이름을 쓰고 있는데 올시즌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사실상 내년 시즌투어 진출권을 확보했습니다. 이제 나머지 선수들이 문제인데요. 나상욱 선수와 양용은 선수 현재 상금 랭킹 부분과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인상적인 플레이 선보여야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에 상위 랭커들이 거의 참가하지 않기 때문에 희망을 있지만 또 그것을 노리는 선수들도 많이 있습니다.

Q: 올시즌 골프계를 보니까 내년 시즌 투어 진출에 대해 걱정이 되는 선수들이 좀 있네요. 미국여자프로골프계에 위성미 선수도 그렇구요.

A: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미국여자 프로골프계는 현재 뛰고 있는 60여명의 선수들이 있고 계속 또 진출하고 있기 때문에 별 걱정은 되지 않는데 문제는 스타급 선수가 없다는 것이 조금 걸립니다. 남자는 이미 최경주 선수 앤서님 김 선수가 스타급으로 대우를 받고 있죠.

Q: 돌아보니까 올시즌 앤서니 김 선수의 선전은 대단했네요 진짜

A: 네 그렇습니다. 내년시즌에도 좋은 모습 보여주기를 기록해 보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저는 다음주에 다시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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