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오토바이에 탄 두 명의 괴한이 이 지역 고위 공직자를 암살했습니다. 이 지역은 최근 탈레반 무장세력의 공격과 폭력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곳입니다.
아프간 칸다하르 지역의 도스트 모하메드 아르게스타니 노동.사회부 장관과 경호원은 출근길에 괴한의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아프간 대통령 대변인은 이에 대해 정부가 공직자들의 신변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아프간 남부 우루즈간 지역에서 길가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인근을 지나던 버스에 타고 있던 9명의 승객이 사망했다고 아프간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망자중에는 2명의 어린이가 포함돼 있습니다. 아프간 경찰은 이번 공격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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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gunmen on a motorbike assassinated a senior official today (Tuesday) in
southern Afghanistan, where Taliban militant attacks and violence are on the
rise.
The head of Kandahar province's labor and social affairs department, Dost
Mohammad Arghestani, and his bodyguard were shot dead on their way to work.
In response to the news, a presidential spokesman (Humayun Hamidzada)said the Afghan government is working hard to protect public servants.
Earlier in the day, Afghan authorities said nine people died when a roadside
bomb hit a small bus in the southern province of Uruzgan.
Police say the bomb was apparently intended for NATO troops. Two children were
among those killed.
Also today, NATO said three of its soldiers were killed when their vehicle was
struck by a roadside bomb in eastern Afghani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