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일본 "납치 문제 해결 위해 연대 강화할 것"


일본 정부는 미국이 대북 테러지원국 지정을 해제한 데 대해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 등과의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카소네 히로부미 외무상은 12일 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는 북 핵의 효과적인 검증을 위한 구체적 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본은 납북자 문제를 포함해 북-일 관계 진전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관련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 날 가와무라 다케오 관방장관이 납치 문제가 방치되도록 하면 안된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며, 6자회담에서 확실히 거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와무라 장관은 지난 8월 북-일 실무자협의와 관련해 납치 문제 관련 정책은 일보도 후퇴가 있을 수 없다며 권한을 가진 조사위원회를 하루빨리 발족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일본 내 대북 강경론자들과 납북 일본인 가족들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한 미국의 결정에 분노를 표시하며, 정부에 납북자 문제 해결을 강하게 촉구하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