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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여당측 장관직 임명 이후 권력 분점 위기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이 자신이 이끄는 짐바브웨아프리카민족연맹-민주전선 ZANU-PF 소속 의원들을 주요 부처들의 장관으로 임명한 이후 권력 분점 협상은 위기에 놓였다고 짐바브웨의 야당 측이 밝혔습니다.

11일 짐바브웨 정부 공시에 의하면, 무가베 대통령은 여당 소속 의원들을 국방, 내무, 재무부 장관직에 임명했습니다. 야당은 이같은 결정이 독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10일, 무가베 대통령과 야당 민주변혁운동의 모간 창기라이 총재, 민주변혁운동의 분파 지도자인 아서 부탐바라는 협상을 벌였습니다. 당시 이들 지도자들은 타보 음베키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로 불러 권력분점 협상을 진전시킬 것을 합의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짐바브웨 권력분점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 우려를 표하며, 내각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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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babwe's opposition says a power-sharing deal is in jeopardy after President Robert Mugabe allocated key ministries to his ZANU-PF party.

A Zimbabwean government notice said Saturday that Mr. Mugabe gave control of the defense, home affairs and finance ministries to ZANU-PF.

The opposition called the move unilateral.

It was announced one day after talks between Mr. Mugabe, opposition leader Morgan Tsvangirai of the Movement for Democratic Change and Arthur Mutambara, who heads a breakaway opposition faction.

The rivals agreed Friday to ask former South African President Thabo Mbeki to return to Harare to try to break the impasse.

U.N. Secretary General Ban Ki-moon has expressed concern about the stalemate and said it is critically important to get a government i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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