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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핵포기 압력 실패할 것” 이란 언론 주장 (E)


이란 당국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라는 서방측의 압력에 대해 거부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이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사이드 잘릴리 이란 핵협상 대표는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에게 전달한 서한에서 이란에 대한 서방측의 압력이 협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잘릴리 대표는 이란에 제재를 가하고 핵보상 제안을 한 바 있는 6개국 대표에게도 같은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이란의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이란 핵협상 국가들과 논의를 거치기 전까지 공식입장을 유보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의 자프 데 후프 스헤페르 사무총장은 국제사회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스헤페르 총장은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정책회의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이란에 대한 추가제재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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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ian media say the country's top nuclear negotiator has vowed not to give in to foreign pressure to halt Iran's uranium enrichment.

Representatives of Saeed Jalili on Monday handed a letter to European Union foreign policy chief Javier Solana. Media reports say it complains that Western pressure on Iran has harmed negotiations.

The letter was also to go to the foreign ministers of the six powers -- Russia, China, the United States, France, Britain and Germany -- that have offered incentives and imposed sanctions to get Iran to stop uranium enrichment.

A U.S. State Department spokesman confirmed receipt of the letter, but said there would be no public comment before U.S. officials discuss the letter with the other powers.

Separately, NATO Secretary-General Jaap de Hoop Scheffer says he doubts the world can stop Iran from building a nuclear bomb.

De Hoop Scheffer, who is not directly involved in negotiations with Iran, told a (World Policy Conference) meeting in Evian, France that the U.N. Security Council appears unlikely to agree on further sanctions against Teh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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