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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미 구제금융안 하원 표결


미국 신문의 주요 기사를 간추려드리는 유에스 헤드라인스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문; 오늘 대부분 미국 신문들은 7000억 달라의 구제금융안이 오늘 미국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진다는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먼저 뉴욕 타임스부터 살펴볼까요?

답; 뉴욕 타임스는 지난 주말 의원들간의 집중적인 협상과 정치적 입장전환 등을 거듭한 끝에 신용위기를 완화하기 위한 110쪽짜리 구제금융안이 결국 오늘 표결에 부쳐진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민주 공화 양당 의원 다수는 여전히 구제금융이 성급한 경제 판단일 뿐 아니라 방만한 투자로 막대한 이윤을 챙기려던 대형 금융기업들은 이같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 재무부가 새로운 권한을 가진 막강한 부처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1면에는 체츠니아에서 반군에 협조한 사람들의 주택에 방화를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실려 있는데요,

답; 체츠니아는 러시아 남쪽에 있는 공화국입니다. 체츠니아의 일부 민족주의자들은 러시아로 부터 독립을 얻어내기 위해 오랜 투쟁을 계속하고 있는데요, 뉴욕 타임스는 최근 이곳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방화사건이 체츠니아 전쟁의 잔재를 뿌리뽑기 위한, 즉 반군세력 가담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정부측의 보복행위라고 현지 주민들의 말을 인용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예루살렘에서 유태인들의 종교적 명절인 욤키퍼, 회교도들의 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되는 시기가 맞물려 적대적인 이들이 서로 상대지역에 있는 성지를 오가며 종교행사를 갖는 특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우주인들이 무사히 귀환했다는 소식도 주요 외신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부시 행정부가 크리스토퍼 힐 국무차관보를 평양에 보낼 것이라는 소식도 싣고 있습니다. 앞서 보도를 해 드렸습니다만 간단히 정리해 주시죠.

답; 백악관이 외교적 성취의 하나로 희망을 걸고 있는 북한의 핵계획 폐지를 성사시키기 위해 힐 차관보가 이번주 평양을 방문한다는 보도입니다. 뉴욕 타임스는, 북한이 핵 시설의 봉합을 제거하고 플루토니움 생산을 재개한다고 발표를 한 후 서둘러 힐 차관보를 보내는 것은 부시 행정부가 북핵 문제 합의를 원래대로 되살리는 것을 얼마나 절실히 원하고 있는가를 말해준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이 소식은 오늘 월스트리트 저널도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동시에 북한이 남북 군사회담을 열자고 제의한 내용도 전하고 있군요.

답; 월스트리트 저널은 북한이 군사실무회담을 열자고 제의했다고 전하면서 회담이 열린다면 이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후 첫 군 당국자들의 직접 대면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의 이같은 예기치 않은 회담 제의가 생산적인 관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승수 총리가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이번에는 워싱턴 포스트 살펴보죠. 역시 구제금융기사가 1면 전체를 차지할 만큼 크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답; 이 신문은 금융기관에 대대적인 지원을 해주기 위한 법안이 공개됐다고 보도하고 의회 지도자들이 지지를 얻기 위해 분주한 협상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지원되는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감독을 강화하고 기업체 최고 경영진에 대한 보수를 제한하는 조항도 추가했다는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오늘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에 관한 장문의 기사를 국제면에 싣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군요.

답; 조용한 유엔 총수인 반 사무총장이 외교적으로 평화를 도모해보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직에 취임한지 20여개월이 된 반 총장은 수단 유혈사태, 버마 야당 탄압, 케냐, 짐바브웨 사태등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해당지역의 당국자들이 유엔 특사를 만나기조차 꺼리는 등 진척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엔 관계자들은 반 총장이 기후변화, 세계 식량난 과 에너지 난, 빈곤퇴치운동등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고 이 기사는 전했습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 신문도 의회지도자들이 역사적인 구제금융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83세로 타계한 영화배우 폴 뉴만 특집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선거의 1차 공개토론 후 바락 모바마 후보에 대한 인기가 더 올라갔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좀 간추려주시죠.

답; 유에스 에이 투데이와 갤럽은 공개토론 후 당신의 생각에 변화가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해봤는데요,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후보에 더 호감을 갖게 됐다고 답한 사람은 30%, 공화당의 존 매케인에 호감을 갖게 됐다는 사람은 21%로 나타났습니다. 호감이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응답은 존 매케인이 더 많아서 21%이구요, 오바마가 14%입니다.

문; 유에스 에이 투데이는 미국인들이 국제적인 재난에 얼마나 지원을 하고 있나를 도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좀 설명해 주시죠.

답; CICD라는 여론조사 기관이 조사한 자료를 근거로 한 것인데요, 국제적인 재난에 도움을 준다고 답한 미국인은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중 현금지원을 살펴보면 50달라 이하가 43%로 가장 많고, 51-100달라 21%, 100달라 이상도 21%에 달하고 있습니다.

엠씨: 유에스 헤드라인스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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