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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다이옥신 문제해결 위해 협력 중”


미국과 베트남은 지난 주 하노이에서 공동 자문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고엽제와 고엽제의 독성 오염물질 다이옥신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실무 회의는, 지난 3년간 세 번째 열린 것으로, 미국과 베트남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책 입안자들에게 제시될 추가적인 환경 구제책과 보건사업계획들 외에 현재 진행중인 미국과 베트남간 고엽제 해결 노력을 검토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고엽제 관련 활동계획을 위해 미 의회가 3백만 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이 발표됐습니다. 고엽제는 베트남 전쟁 기간 동안 베트남 일부 밀림지대에 살포됐던 제초제입니다.

고엽제는 미국과 베트남 양국에서 오랫동안 민감한 사안으로 다루어져왔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오랜 책임소재 논쟁은 건설적인 국제 동반자적 협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대한 고엽제의 항구적인 영향에 관해 더 많은 과학적 연구가 실시돼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미국은 베트남의 우려를 잘 알고 있으며 관련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의들의, 과학적 연구에 기초한 양국정부사이의 공동 접근책은 고엽제문제에 관해 베트남과 미국이 어떻게 긴밀히 함께 전향적으로 협력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미국의 마이클 미칼라크 대사는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미국과 베트남관계에 있어, 또 베트남 국민에게 이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그 원인을 막론하고 지금까지 베트남의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4천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습니다. 이 자금 중 일부는 미 의회에서 할당된 것으로 고엽제와 관련된 단낭 지역의 장애인들을 돕는데 사용됩니다. 다낭 지역은 이전에 미군 공군기지가 있었으며 공중살포를 위한 제초제가 보관되던 창고가 있던 곳입니다. 미국은 또한 다이옥신 노출지역'으로 불리우는 지역의 환영정화활동을 검토하고 있고 최상의 조정노력을 위해 다른 기증국들의 활동에 동참하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미래를 내다보며, 베트남 인들이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도록 돕고, 원인을 막론하고 장애를 가진 베트남 인들을 돕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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