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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페니메이·프레디 맥 경영권 인수 (E)


미국 정부는 국내 주택 시장 금융의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는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메이와 프레디 맥의 경영권을 넘겨받았습니다.

미국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7일 이들 두 업체에 대한 경영권 인수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에는 보다 많은 정부의 공적 자금이 투입되고 기존 경영진은 모두 교체됩니다.

정부는 이 경영권 인수안은 미국 주택시장 하향세로 인한 수십억 달러의 손실로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는 이들 회사를 계속 유지시키기 위한 일종의 긴급 구제책이라고 밝혔습니다.

폴슨 장관은 7일 이들 두 회사는 규모가 워낙 방대한데다 국내 경제와도 얽혀있어 둘 가운데 한 업체라도 무너질 경우 미국 국내 시장은 물론이고 세계 금융 시장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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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government has taken control of two large companies that finance much of the U.S. housing market.

U.S. Treasury Secretary Henry Paulson announced the takeover of Fannie Mae and Freddie Mac today (Sunday). The companies will have more access to government funds, and the chief executives will be replaced.

The government says the takeover is an emergency move to keep the companies from collapsing under billions of dollars in losses from the downturn in the U.S. housing market, and to allow them to keep raising money to finance loans.

Paulson said Sunday that the two companies are so large and interwoven in the U.S. economy that their failure would cause great turmoil in domestic markets and those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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