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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아르메니아, 관계 개선 다짐 (E)


터키와 아르메니아 지도자들이 두 나라간의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세르즈 사르키산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6일 축구경기 참관을 위해 아르메니아에 도착한 압둘라 굴 터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외교관계가 없는 두 나라 사이에 중요한 진전입니다. 굴 대통령의 방문이 공식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터키 대통령이 아르메니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굴 대통령은 아르메니아로 떠나기 전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열리는 아르메니아와 터키 축구 대표팀 간 월드컵 예선 경기를 통해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두 나라간에 장벽이 허물어지고, 지역 평화와 안정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예레반에서 굴 대통령이 탑승한 자동차 행렬 주위로 수백명이 시위자를 벌였습니다. 시위자들은 터키가 100여년 전 150만명의 아르메니아 인들을 학살한 사실을 시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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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aders of Turkey and Armenia say they are determined to solve problems that exist between the neighboring countries, following historic talks in the Armenian capital.

Armenian President Serzh Sarkisyan says those problems must not be left to future generations.

Mr. Sarkisyan and Turkish President Abdullah Gul spoke after meeting today (Saturday) in Mr. Sarkisyan's office in Yerevan -- a critical breakthrough for two nations that have no diplomatic ties.

Mr. Gul traveled to Armenia today after Mr. Sarkisyan had invited him in July to attend a football (soccer) game in Yerevan between Armenia and Turkey.

President Gul is the first Turkish leader to visit Armenia, although his visit is not official. He said he hoped the football game will help remove barriers between two nations that share a common history, and also contribute to regional peace and s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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