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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 가난과 사회적 불평등, 수명 단축한다’ (E)


세계보건기구, WHO의 새로운 보고서는 가난과 사회적 부정의가 많은 인명을 앗아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각국 정부들이 이런 불공평을 뿌리 뽑을 보편적 보건 정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WHO의 위탁을 받아 작성된보고서는 지난 3년 간 저명한 정책결정자들과 학계 전문가들, 전 국가 지도자들, 그리고 보건각료들의 검토작업의 소산입니다.

새로운 보고서는 전세계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실한 사회정책과 불공정한 경제 그리고 잘못된 정책 등으로 인해 건강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유니버씨티 칼리쥐교수이자 이번 검토위원회를 이끌었던, '미하엘 마르못'경은 건강분야의 불평등은 실로 극적일 정도라고 말합니다.

마르못 교수는 국가들 사이에 평균 수명의 격차가 무려 40년 이상이라고 지적합니다. 아프리카나라, 보츠와나 여성의 평균 수명은 43세인 반면 일본 여성의 평균 수명은 86세임을 예로 들면서, 마르못교수는 이런 현상에는 아무런 생물학적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마르못 교수는 이는 사람들이 태어나 성장하고 생활하고 일하며 나이가 들어가는 삶의 노정에서 사회적 여건때문에 야기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일련의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사회적 가치관이 이런 여건에 책임이 있다고 마르못 교수는 지적합니다.

이 보고서는 어느나라 사람이건 보편적인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이같은 건강상의 불평등에 우려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예를 들면, 감염성 질병과 영양 부족은 대체로 가난한 나라 사람들이 걸리는 병입니다. 동시에 이들은 전염병으로도 많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심장병이나 당뇨와 같은 문제들은 대체로 부유한 나라와 관련이 있습니다.

마르못 교수는 많은 건장문제들이 실패한 사회정책에서 비롯된다고 말합니다. 마르못 교수는 그 예로 많은 나라들에서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교육을 못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합니다.

마르못 교수는 이는 매우 잘못되었다며 여성들이 어머니가 되면 아이들의 건강을 결정하게 되고 이때 교육이야말로 건강의 열쇠가 된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여성 교육에 투자 함으로써 유아들과 어린이들의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마르못 교수는 지적합니다.

마르못 교수는 이번 연구를 주도한 위원회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능력을 부여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하고 이는 실제 행동의 근간이 된다고 말합니다.

이번 보고서는 또한 가난한 국가들과 부유한 국가들 간의 건강상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초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보고서는 만성 질환을 장기적으로 치료하는 것 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비용도 적게든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연구를 추진한 위원회는 또한 일반 조세제도를 통해 재정이 조달되는 세계 보편적인 의료혜택체계의 수립을 지지합니다. 마르못 교수는 사람들이 단지 치료비가 없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은 실로 우려할 만한 현실이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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