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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GO, 식량 지원 실무 협의 위해 9월 초 방북


북한의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식량의 분배를 책임진 미국의 5개 비정부기구들이 오는 1일 북한에 대표단을 파견합니다.

머시 코어, 월드 비전, 사마리탄스 퍼스, 글로벌 리소스 서비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등 5개 NGO들은 평양, 신의주, 희천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16명의 모니터 요원들을 배치했으며, 지금까지 현지주민 89만 명에게 식량을 나눠줬습니다.

미국 내 비정부기구의 관계자는 이번 방북의 목적에 대해 "북한 당국이 제공하는 식량 운송 차량과 인력에 대한 소요비용 지불 수준을 최종 합의하고, 한 지역 사무소에서 발생한 분배 감시, 모니터링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요 안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 당국은 지난 6월 체결한 이행 방안에 따라 모니터링 실시 24시간 전에 북한 측에 통고를 하도록 돼 있는데, 한 지역 사무소의 북한 관리가 7일의 사전통고를 요구해 와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NGO들은 최근 북한에 현장사무소 설치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 곧 장비들을 북한에 반입할 예정입니다.

한 관계자는 "컴퓨터와 일제 차량 12대를 북한에 반입하기 위한 미국 상무부의 승인이 최근 이뤄져 빠르면 2주면 이들 장비가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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