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에서는 지금도 전 세계 선수들이 폐막을 몇일 앞둔 막바지 올림픽 경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종전과 같이 올림픽이 끝난 뒤 개최국 경제가 안 좋아지는 이른바 '밸리효과 (Valley Effect)가 나타나 가뜩이나 어려운 미국 경제에 또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같은 밸리 효과는 중국과 인접한 북한과 남한에 끼치는 영향도 만만치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시간에는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중국 경제에 과연 밸리 효과가 나타날 것인지, 또 나타난다면 미국과 북한 등 다른 나라들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한국 경제 TV 한상춘 월가특파원 연결됐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내용]
- 먼저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의 증시 움직임부터 살펴볼까요?
- 지금 말씀하신 밸리 효과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겠습니까?
- 그렇다면 중국에서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후 지금 말씀하신 밸리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십니까?
- 물론 가능성이 적다고 말씀하시긴 했습니다마는 중국이 올림픽 이후 밸리 효과가 나타날 경우 미국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일부에서는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던데요?
- 북한과 한국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십니까? 아무래도 중국과 인접해 있는 북한 경제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