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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지하철 차량에 ‘ 이슬람 ‘ 광고  (E)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의 지하철 차량안에 회교 이슬람을 알리는 광고가 9월부터 등장합니다. 이 광고를 시작하는 목적은 이슬람 종교에 관한 잘못된 인식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뉴욕 지하철 차량에 등장하는 이슬람 광고의 배경과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뉴욕시 지하철 차량에 이슬람 광고를 내는 광고주는 북미이슬람협회, 약칭 ICNA라는 단체입니다. 이슬람 광고는 이슬람의 회교성월과, 라마단 기간이 겹치는 다음달, 9월15일부터 1천대에 달하는 지하철 차량에 나붙습니다.

광고 내용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슬람에서 사용되는 머리 스카프라든가 이슬람 같은 문구와 그림 등 간단한 내용과 함께 이슬람에 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주소와 전화번호가 광고의 주 내용입니다.

북미이슬람협회,ICNA의 아짐 칸 사무총장은 이슬람이라는 종교에 관해 미국인들과 대화를 통한 이해촉진이 이슬람 홍보광고의 취지라고 설명합니다.

지하철 광고를 통해 이슬람에 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이 해소되고 이슬람과 소통하는 길이 열리게 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칸 사무총장은 북미지역에서 모든사람이 이슬람 신자,즉, 무슬림을 이웃에 두고 있거나 직장 동료 또는 친구로 삼고 있지는 않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이슬람과 무슬림을 가까이 접하지 않는 사람들이 무슬림들과 그들의 생활, 믿음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하철 이슬람 광고가 등장하기도 전에 일부에서 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슬람 광고의 후원자들 가운데 뉴욕시 부룩클린 회교사원의 성직자, 이맘 시라즈 와하즈가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맘 시라즈 와하즈는 1993년 뉴욕 세계 무역 센터 지하주차장 폭파테러 사건의 배후조종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셰이크 오마르 압델-라만 재판때 그에 대한 성격증인으로 나섰던 인물입니다.

연방 하원의 뉴욕시 출신 공화당 소속 피터 킹 의원은 뉴욕교통공사 당국에게 이슬람의 지하철 광고를 거부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킹 의원은 9.11 테러 7주년이 되는 9월에 뉴욕 지하철에 이슬람 광고가 등장하도록 허용되어서는 않된다고 주장합니다.
뉴욕의 지역신문인 뉴욕포스트는 테러 찬성자인 와하즈가 광고를 통해 뉴욕시 지하철 승객들을 이슬람 극단주의로 이끌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북미이슬람협회의 아짐 칸 사무총장은 회교성직자, 와하즈씨에 대한 비난을 일축합니다. 와하즈씨는 미국의회 하원에서 회교도로는 처음으로 기도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칸 사무총장은 이맘 시라즈 와하즈는 회교도 지역사회나 그를 알고있는 누구에게도 논란많은 인물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미국내 무슬림지역사회의 명망있는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고 뉴욕시의 우범지대의 하나인 베드포드-스타이베센트 구역의 정화운동을 펼치는 등 부룩클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이맘 시라즈 와하즈는 베드포드-스타이베센트 구역에서 마약 거래범들을 추방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맘 시라즈 와하즈에 대한 비난은 모두 허위라고 칸 사무총장은 주장합니다.

북미이슬람협회는 뉴욕시 지하철 한 달 광고에 4만8천 달러를 지불하며 후속 광고도 계획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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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isements promoting Islam will be placed in New York City subway cars for one month beginning in September. Victoria Cavaliere reports from VOA's New York Bureau that the organizers of the ad campaign say they hope the ads will clarify some misunderstandings about the Muslim religion.

The subway ad campaign, sponsored by the Islamic Circle of North America, will roll out on September 15 in 1,000 subway cars through out New York City's subway system.

The ads are simple and graphic, using phrases about Islam, such as "Head Scarf" or "Islam?" The ads then direct riders to a website or to a telephone hotline to obtain more information about Islam.


Azeem Khan, the Assistant Secretary General of the Islamic Circle of North America, said the promotional campaign was timed to coincide with the holy month of Ramadan. He said the idea is to begin a dialogue with Americans about the Islamic religion.

"Hopefully it will erase some of the stereotypes and misconceptions about Islam. It will give people an avenue to reach someone. Everyone doesn't have a Muslim neighbor or Muslim co-worker or Muslim friend,even. So for those individuals especially they will find an opportunity
to speak to a real life Muslim who will represent their faith better than anyone else," he said.

Even before its debut, the ad campaign has met with some controversy because one of its sponsors, Brooklyn imam Siraj Wahhaj, was a character witness for convicted 1993 World Trade Center bombing mastermind Sheikh Omar Abdel-Rahman. One New York lawmaker, U.S Representative Peter King,has urged New York's Metropolitan Transit Authority to reject the ads.

Azeem dismisses criticism of the imam, who was the first Muslim to lead a prayer before the U.S. House of Representatives. "He's not controversial to the Muslim community or to anyone who knows him. He came out of the 60's era. He's one of the foremost leaders of Muslims in America. Anyone who knows about the work he's done in Brooklyn, cleaning up the area of Bedford-Stuyvesant, which is a very rough neighborhood. He got the drug dealers out of there, he increased economic viability. So all these accusations that are out there against him are totally false," he said.

The Islamic Circle of North America is paying $48,000 for the month-long promotion. The group said a second promotional campaign is in the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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