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이 일련의 작전을 통해 무장 테러단체인 알카에다 요원 다수를 체포했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미군 당국은 미군이 오늘 이라크 중부와 북부 지역에 넓게 파견돼 25명의 테러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 관계자들에 의하면 체포된 용의자들중 한 명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두목급 인물이며 외국 테러범을 이라크로 들여오는 일을 담당해 왔습니다. 미군은 모술 지역에서도 역시 알카에다 두목급 요원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어제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을 순찰하던 이라크군에 대한 차량 폭탄 공격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했으며, 바그다드에서는 길가 폭탄이 터져 3명의 민간인이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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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S. military says it has captured a number of key terrorist leaders
in a series of operations aimed at weakening al-Qaida in Iraq.
The military says its forces spread out across central and northern Iraq today (Thursday),
detaining 25 suspected terrorists.
Officials say one of the suspects is an alleged leader of an al-Qaida cell in
Baghdad who was helping to bring foreign terrorists into Iraq. Forces also
arrested a man thought to be senior al-Qaida leader in Mosul.
In violence Wednesday, a suicide car bomber attacked an Iraqi army patrol in
the northern city of Mosul, killing three people and wounding 14 others. In
Baghdad, the military said a roadside bomb wounded three Iraqi civili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