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주에서 오늘 (2일) 결혼식 하객을 태운 버스가 지뢰를 밟아 적어도 10명이 사망했습니다.
이날 폭발사고는 아프간에서 활동 중인 국제 구호기구들이 아프간내 민간인 사망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한지 하루만에 발생했습니다.
아프간내 약 100개의 구호기구 연합체인 아프간구호조율기구(ACBAR)는 어제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들어 아프간에서 약2천5백명이 전투로 숨졌고 그중 1천명은 민간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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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ghan
police say at least 10 people were killed in southern Afghanistan today (Saturday)when a bus carrying members of a wedding party struck a land mine in Kandahar
province.
The deadly explosion comes one day after international aid agencies working in
Afghanistan warned that civilian deaths in the country are on the rise.
Elsewhere today (Saturday), the U.S.-led coalition said it killed several
militants in an airstrike in the southwestern province of Farah on Fri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