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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의 전직 운전기사  군사재판에서 결백 주장 (E)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전직 운전기사가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열린 재판에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당국자들은 예멘 출신의 살림 함단은 21일 재판 개시와 함께 이같은 탄원을 제기했다고 말했습니다. 함단은 미국 정부가 '적군'으로 지정한 사람들 중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처음으로 군사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함단은 테러단체에 물질적 지원을 하고 음모를 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단은 유죄로 판결받을 경우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함단의 변호사들은 함단이 그저 오사마 빈 라덴의 운전사였을 뿐이며 어떤 테러 행위에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함단이 알 카에다의 실세 집단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며, 2001년 9.11 공격이후 빈 라덴의 도피를 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함단의 변호사들은 함단에 대한 혐의 기각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으며, 논란이 많은 군사 재판 절차의 합법성에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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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who once chauffeured al Qaida leader Osama bin Laden has pleaded "not guilty" before a U.S. military tribunal at Guantanamo Bay, Cuba.

Officials say Salim Hamdan of Yemen entered his plea today (Monday) at the opening of the trial. Hamdan is the first U.S.-designated "enemy combatant" to face such a trial.

He is charged with conspiracy and providing material support for terrorism. He faces life in prison if convicted.

Hamdan's attorneys say he was a driver for Osama Bin Laden but was not involved in any terrorist activity. Prosecutors say he was close to al-Qaida's inner circle and accuse him of helping Bin Laden escape justice following the September 11, 2001 attacks.

Hamden's lawyers have attempted unsuccessfully to have the charges against him dismissed and have questioned the legality of the controversial military tribunal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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