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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이란 핵 회담…돌파구 마련 못 해 (E)


이란 핵문제를 풀기위해 유럽연합과 이란은 19일 제네바에서 회담을 가졌으나 구체적인 돌파구는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유럽연합의 하비에르 솔라나 외교정책 대표는 이날 회담을 마친뒤 "이란과 건설적인 회담을 가졌으나 이란이 유럽의 제의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유럽을 비롯한 서방 진영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중단할 경우 안보리 제재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측은 진지한 회담 자세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의 사이드 잘릴리 이란 핵협상 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몇몇 문제들을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지만 이란은 서방국들에게 대화를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해 추가 협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는 지난 1980년 이란과 국교를 단절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의 윌리엄 번스 국무부 정무차관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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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uropean Union's top diplomat says Iran has given no clear answers to an incentives package offered to Tehran in exchange for suspending its nuclear program.

EU foreign policy chief Javier Solana said Saturday he hopes Iran will provide that answer soon.

Solana spoke at a news conference in Geneva with Iran's top nuclear negotiator, Saeed Jalili, who said many of the problems related to the Iranian nuclear dispute can be resolved.

The two made their remarks after holding closed-door talks that, for the first time, were attended by a senior U.S. envoy -- Under Secretary of State William Burns.

Jalili said a letter had been delivered to the U.S. delegation citing "common grounds and discrepancies."

In Washington, the State Department said Iranian leaders must make a choice between cooperation and confro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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