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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농업, 벼, 옥수수, 콩 풍작 기대(E) 


인도의 농업당국 관계관들은 이번 여름의 몬순 우기중 내린 풍부한 강수량 덕분에 곡물생산이 풍작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곡물생산 풍작은 식량가격 급상승에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인도 정부당국의 짐이 덜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인도의 곡물수확 풍작이 어느 정도로 기대되는지 알아봅니다.

인도의 올 여름 몬순 우기는 지금 중간쯤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린 강수량은 적합한 상태여서 인도 농민들은 흡족해 합니다. 인도의 농업용 관개시설 이용은 전체 농경지의 40 %에 불과합니다. 그 밖의 농경지는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몬순 우기에 내리는 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인도 농무부의 샤라드 파와르 장관은 올 여름 몬순철에 농경지 전체에 비가 고르게 내렸기 때문에 벼와 옥수수, 콩 등 곡물 작황이 풍작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합니다. 인도에서는 밀 수확이 이미 끝났는데 기록적인 풍작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가격 상승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인도에서 밀 수확의 기록적인 풍작에 이은 다른 곡물 수확의 풍작예상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인도 총리실 경제자문위원회의 경제 전문가, 사우미트라 초우두리 위원은 곡물수확 풍작이 인도 국내 식품가격 상승압력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합니다.

초우두리 위원은 인도에서는 식품이 특별히 민감한 상품이라면서 가난한 사람들의 소비품목은 식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곡물수확이 풍작이면 식량가격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인도는 지난 2년 동안 밀을 수입해야 했는데 올해는 그러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정부 관계관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농민들의 곡물생산량 가운데 약 3분의 1을 수매해서 비축함으로써 곡물부족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는 금년 상반기에 대부분의 미곡에 대해 수출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인도의 이 같은 조치는 세계 시장의 쌀값 상승을 초래한 한 가지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인도 당국은 이를 해제할 것 같지 않습니다.

총리실 경제자문위원회의 사우미트라 초우두리 위원은 국제 시장의 곡물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인도로선 미곡 수출금지 조치 해제에 따를 위험을 부담을 감내할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인도 정부로선 어떤 이유로든 곡물을 수입하는 상황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고 초우두리 위원은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식량가격 억제조치는 모두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에 인도 정부 국제 곡물시장의 가격이 적당한 선에서 안정된 다음에라야 쌀수출금지 해제여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초우두리 위원은 전망합니다.

인도는 몇 년전까지만 해도 세계 제2위의 밀과 쌀 생산국으로 잉여분을 수출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에 농업생산성이 하락하면서 인도는 10억이 넘는 국민들을 위한 식량 자급자족을 할 수 없게될른지 모른다는 우려가 크게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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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agriculture officials say they expect a rich harvest of food grains this year following abundant rains mid-way through the monsoon season. From New Delhi, Anjana Pasricha reports the anticipated increase in food supply could help the country battle high food prices.

A vendor sells vegetables in flooded road in Ahmadabad, India, 13 Jul 2008
India is just mid-way through its monsoon season. But already, adequate rains have given farmers reason to cheer.

In a country where only 40 per cent of farmland is irrigated, monsoon rains that drench India from June to September are critical for farmers.

Agriculture Minister Sharad Pawar says he is expecting a "rich harvest" of rice, corn and soya bean crops this year due to the well-distributed rains. That would follow a record output of wheat earlier in the year.

This is good news for India, where millions of poor people have been hurt by higher food prices.

Economist Saumitra Chaudhuri, a member of the Prime Minister's Economic Advisory Council, says high food grain production will reduce pressure on domestic food prices.

"Food is a particularly sensitive item," said Chaudhuri. "Most of the consumption basket of poor people consists of food, and a good harvest essentially helps us to keep prices under control."

Officials say India will not need to import wheat this year, as it has the last two years. The government has bought about one-third of the production from farmers, filling its granaries and easing concerns of scarcity.

However, India is unlikely to lift a ban clamped earlier in the year on exports of most varieties of rice. The ban contributed to rising prices of rice in the world.

Chaudhuri says international grain prices are too high for India to risk lifting the ban.

"I think what the government really does not ever want to do in this situation is to become an importer for whatever reason, because then whatever check that has been placed on food prices so far will really come unstuck, so I think they would probably wait for grain prices to come to more reasonable levels before they review this particular ban," added Chaudhuri.

India is the world's second biggest producer of wheat and rice, and some years ago, it exported surpluses. But declining agricultural productivity in recent years has raised concerns that the country may no longer produce enough food to feed its population of over one billion, putting further pressure on a world where food scarcities are emer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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